장애인 성도 위해 ‘복지기술’에 관심 가져야 |2024. 04.03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3) 장애현상을 인간 개성으로 수용하게 하는 복지 기술

장애는 언제나 있어 왔고 인류가 생존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현상이다. 문제는 장애라는 현상이 평균적 범위에서 벗어난 소수의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항상 다수에 적응해야 하는 '극복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데 있다. 자연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게 의존해 생활하는 사람으로 치부된다. 장애인은 돌봄의 대상이거나 부족하거나 불완전한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장애는 완전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단지…

디지털 공간, 개인 공간 아닌 복음과 연대의 공간으로 |2024. 02.28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2)디지털 종교와 온라인 교회는 가능할까?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교회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예배 형식과 모임 방식에 관한 것이다. 비대면 상황에서 대다수의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했으며, 줌으로 소그룹(구역, 셀) 모임과 신앙 교육을 병행했다. 코로나 발생 후 초창기에는 온라인 예배가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현장의 급박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교회들은 온라인으로 달겨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엔데믹으로 …

인간과 기술의 협력 통해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 |2024. 01.29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1.첨단기술 시대 신학의 과제와 전망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세계관의 등장과 이로 인한 혼란이 예측되는 가운데 새로운 질문에 대한 응답을 기독교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본보는 '연중기획 -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담론'을 기획해 한 달에 한 번 게재한다. <편집자 주> 첨단과학기술 시대, 포스트 휴먼의 시대, 인공지능과 사이보그의 시대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범지구적 위기들과 중첩되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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