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 평신도기관 연합으로 세미나 열어

서울강동 평신도기관 연합으로 세미나 열어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07일(화) 15:47
서울강동노회에 소속된 평신도기관들이 연합해 신앙 세미나를 지난 4일 구미교회(김대동 목사 시무)에서 진행했다.

서울강동 장로회(회장:김현갑)가 주관해 남선교회연합회(회장:이용우)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문영애), 평대원동문회(회장:최광호) 공동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형석 교수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며 교회가 침체되고 이와 더불어 교회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깊은 반성이 나왔다"며 "예수님은 교회 자체를 걱정하지는 않으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걱정하셨다. 지금 교회는 많은 일꾼을 키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교수는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내에서만 머물지 말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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