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양원용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대

전남노회, 양원용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대

전남노회 제135회 2차 정기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4년 04월 05일(금) 17:53
전남노회가 지난 4월 4일 화순본향교회에서 제135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노회장:이종문)가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전남노회는 지난 4월 4일 화순본향교회(주문창 목사 시무)에서 제135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노회는 만장일치로 양원용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고, 투표 없이 총회 총대로 선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양원용 목사는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신뢰도 추락, 선교와 전도의 약화, 고령화·저출산 문제, 교회학교의 축소 등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위기는 곧 변화와 혁신의 기회다. 이를 극복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잘 만들어 실현하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고 정견을 밝혔다. 이어 양 목사는 "담임목사 연임 청원 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변경, 총회 연금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 등 교회의 안정적 사역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노회원들의 지지와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노회는 목사회원 444명 중 310명, 장로회원 187명 중 111명, 총 421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노회에서는 주계옥 목사(광주영락교회)의 공로목사 추대예식을 가지고, 교회 현장에서 '기독교'를 '그리스도교'로 수정하여 사용하자는 제108회 총회의 결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목사안수식은 노회 이틀 전인 4월 2일 화순본향교회에서 열려 신영애 조치민 오장렬 강영석 이금옥 김일호 송권종 공만식 한나 김건영 이진 주영헌 장영광 박성자 문병주 목사가 안수 받았다.

한편,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종문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서재철 장로의 기도, 부서기 박규상 목사의 성경봉독, 전 노회장 남택률 목사의 '친절한 전송' 제하의 설교, 회계 추철호 장로의 봉헌기도, 부노회장 강정원 목사의 집례로 성찬성례전 후 전 노회장 양원용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양원용 이종문 정경옥 서순석 김승익 강정원 남택률 김의신 조택현 양본용 이영재 리종빈 한강수 명대준

▲장로: 추철호 조성현 송인동 박주선 김제원 최효수 문영태 박현주 장기영 최한석 고세영 김병학 박정종 이영숙

전남노회는 지난 4월 3일 화순본향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진행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