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개발, 플랫폼 확대 ... 복음의 접근 다양화 시킬 것

콘텐츠 개발, 플랫폼 확대 ... 복음의 접근 다양화 시킬 것

CGN 제5대 신임대표 전진국 ... 비전 제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1월 12일(금) 14:06
CGN 전진국 신임대표가 취임식을 마치고 지난 11일 교계 기자들을 만나 CGN이 멀티플랫폼 매체로 선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 및 후원자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5대 대표로 취임한 전진국 대표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CGN이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로써 생명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면서 "특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콘텐츠는 만드는데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 대표는 △콘텐츠 개발 △플랫폼 다양화 △후원회 확장 등 3가지 중점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KBS PD로 입사해 콘텐츠본부 예능국장 등을 거쳐온 전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콘텐츠를 제작한 사람으로서 세상의 가치가 아닌 복음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면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PD 및 작가 자문단을 구성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CGN의 역량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TV는 물론 OTT,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채널을 확대해 비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복음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전 대표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 만큼 후원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 모든 비전은 내년 20주년을 맞는 CGN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이며 비전"이라고 선포했다.

전진국 대표는 지난 9일 서빙고온누리교회에서 대표 취임식을 갖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 KBS부사장을 역임한 전 대표는 1박2일, 불후의명곡, 개그콘서트 등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보건사회부장관상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회발전아동복지유공표창,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방송부문 대상, 대한민국 연예예술 대상 예총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가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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