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님 주신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주님 주신 복 많이 받으세요"

[ 평신도 ] 평신도 연합기관 일제히 신년하례회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1월 05일(금) 09:12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는 나라와 세계선교를 위한 특별기도의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평신도들로 구성된 연합기관들이 신년하례회를 1월 첫 주간 연이어 개최하며 새해 선교비전을 나눴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는 제576회 수도권 조찬기도회를 겸한 신년하례회를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갖고, 선교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른 시각인 오전 7시 시작됐음에도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는 회원들이 모여 합심기도회를 통해 △새해 첫 출발과 나라와 민족, 교회 회복 △83회기 정기총회 및 남선교회 발전과 세계선교 △70만 회원과 지노회 연합회 발전을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날 기도회는 서울연합회 주관으로 회장 권태훈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오광욱 장로의 기도, 수석부회장 최병호 장로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 서울노회 전 노회장 양의섭 목사의 '감동을 따라서' 제하의 설교, 합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순서로 하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을 나누고 식사 교제로 친목을 도모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는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난해 3대 목적사업인 선교와 교육과 봉사에 헌신하면서 동시에 삶의 현장에서도 노고가 많았음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한편 다음 회차 수도권 조찬기도회는 2월 13일 서울동남연합회와 서울강남연합회 공동주관으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새로운 피조물로 새해를 보내자는 권면의 설교를 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호)는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새로운 피조물이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진정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다. 불신앙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사랑의 마음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치유와 회복을 염원하면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기도의 시간에는 △교단 총회와 예배 회복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전국장로회와 지노회장로회의 발전을 위해 △이단 대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등을 합심기도했다.

특별히 회장 박영호 장로를 비롯한 참석 회원 일동은 새해 실천사항으로 "말씀으로 돌아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참사람이라 칭함받고 장로의 위상을 드높여야 할 시점임을 자각한다"는 내용의 다짐문을 채택했다.

서울강남권역 13개 노회 남선교회와 장로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하례회로 친교하고 덕담을 나눴다.
또한 연합선교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회장:어기식)와 강남지역장로협의회(회장:조한원)가 공동 신년하례회를 4일 미래를사는교회(이상용 목사 시무)에서 가졌다.

이날 하례회에는 양 기관 회원 약 200명이 모여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국가지도자를 위해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 △강남협·강장협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설교를 한 이상용 목사는 "내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아등바등 살 것이 아니라, 내 자존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 힘으로 나아가는 은혜의 2024년이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서울강남권역 13개 노회 평신도들로 구성된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와 강남지역장로협의회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상호 교류프로그램으로 연합사역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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