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28일(목) 15:56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조성현)가 2023년 종무식을 지난 12월 28일 연동교회에서 갖고, 한 해 선교사업을 결산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아동부는 2023년 2월 68회기 출범 이후 어린이주일 행사, 성경학교 강습회 순회, 전국어린이대회, 전국교사수련회, 해외어린이 선교지 후원, 성경학교와 절기 찬양율동교재 제작, 근속교사 시상 등을 진행하며 다음세대 활성화와 인재 육성에 주력했다.

특히 2023년에는 회장 조성현 장로의 공약사업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7회기 역점사업이기도 한 전도운동에 동참하며 대대적인 어린이 전도운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연합회마다 전도가 활성화됐으며, 우수자를 대상으로 전국교사수련회에서 시상했다.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조성현 장로(광주서남교회)는 "코로나를 겪으며 선교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땅의 역경은 우리의 몫이지만 위로부터 허락하신 연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성장시켜 주실 것이기에 오직 하늘 소망을 갖게 된다"며 "이 땅 위의 어린이들을 우리들에게 맡겨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 깊이 간직하며 순종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이다. 교회학교의 회복은 분명히 올 것이며, 그렇기에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전국의 아동부 교사들에게 전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