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12월 01일(금) 14:24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영훈)은 11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6회기 마지막 상임회장 회의를 열고 7일 열릴 7회 정기총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상임회장 회의에서는 7회 총회에 참석할 대의원 30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본교단 총회는 예장 합동 총회와 같은 2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을 배정하고, 상임위원회 소관 특별위원회 설치도 구성해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상임회장회의에서는 오는 7회기 결의를 얻어 대표회장단 주관으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12월 26일 한국교회 송년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섬김과 연합 사업 발전 등에 헌신한 공로자들을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임회장단 한교총 고유 업무와 국고 등 지원사업의 확장에 따라 법인 분리 설립을 통한 사업법인 '한교총 문화 사업단(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한편 상임회장단은 7회기 임원 안을 일부 수정하고 공동대표회장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가해 선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