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네트워크 구상안 설명

선교 네트워크 구상안 설명

[ 선교 ] 세계선교부, 정책세미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2월 29일(월) 11:53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신정호, 총무:이정권)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제99회기 정책세미나를 갖고, 사업계획 및 총회-노회-현지선교회를 잇는 선교 네트워크 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44개 노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한국일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참여해 발제했으며, 총회 선교정책에 대해 이정권 총무가 발표했다.
 
이날 발제에서 한국일 교수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에 대해서 선교학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발제했으며, 이정권 총무는 세계선교부의 전반적인 사역 소개와 함께 총회적으로 새롭게 추진하려고 준비 중인 '총회-노회-현지선교회 선교 네트워크'에 대한 노회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정권 총무는 '총회-노회-현지선교회 선교 네트워크'는 변화하는 세계 선교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선교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이며, 선교사역을 진행함에 있어 현지 선교회와 지역노회가 선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시킨다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 시간에는 윤마태 목사가 페루선교회 사례를, 윤광식 목사가 용천노회의 사례, 김명준 목사가 영등포노회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날 심창근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서원석 장로(회계)의 기도, 부장 신정호 목사(?교회)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는 전국 규모로는 최초로 '총회-노회-현지선교회 선교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자리로 참석한 노회 세계선교부 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총회 차원의 세계선교에서는 다소 한발짝 떨어져 있었던 노회의 경우는 새로운 선교네트워크를 통해 선교 현장과 더욱 밀접한 관계성을 맺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부분의 노회들이 이 안을 환영했다.
 
세계선교부는 새로운 선교 네트워크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 선교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제 사례 발굴 및 이를 통한 평가를 거치는 동시에 노회 중심의 선교 전환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해 나가 선교사와 노회 및 후원교회들이 정책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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