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도위원회 '전 위원장 초청 간담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전 위원장 초청 간담회'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2월 10일(수) 16:43
   
▲ 평신도운동의 활성화 방안이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전 위원장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위원장:한철완)가 역대 위원장들을 초청해 10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간담회를 열고 평신도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전 위원장으로 손달익 목사(90회), 임은빈 목사(91회), 김항안 목사(92회), 최호철 장로(97회), 윤동석 목사(98회)를 비롯해 현 실행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손달익 목사는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미조직 교회들은 조직하도록 평신도지도위 차원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권고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한 교회라도 더 평신도 연합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은빈 목사는 "평신도지도위가 개교회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를 지원하고 양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개교회를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항안 목사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일 년에 한 번 정도라도 모여서 선교대회 형식의 모임을 가져 선교에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최호철 장로는 "노회에서 평신도지도위 공천을 할 때 지도력 발휘를 위해 목회경력이 많은 분들을 포함시켜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윤동석 목사는 "평신도운동에 무조건 반대하는 목회자들이 있는데,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며 "평신도지도위는 목회자들의 인식 전환 문제도 연구해야 한다. 그것이 평신도운동 활성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신도지도위원회는 간담회 후 실행위원회를 열어 정책세미나 실시 일정을 논의하고, 내년 2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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