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정책세미나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정책세미나

[ 교단 ] 농어촌선교부의 역할과 농목협의 관계 모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1월 24일(월) 14:58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회장:김수영)는 지난 18~19일 대전동안교회(김경호 목사 시무)에서 제99회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농어촌선교 활성화 및 농어촌선교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촌교회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새로 출범하는 농어촌선교부의 역할과 농목협의 관계'에 대해 발제한 손주완 목사(작은예수공동체)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농어촌 현장의 쇠퇴를 보면서 농어촌선교에 대한 신학적, 목회적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느낀다"며 "농어촌교회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 생명선교, 사회선교, 문화와복지 선교 등을 통한 신학적 선교적 바탕 위에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손 목사는 농어촌선교를 위한 총회의 방안으로 △농어촌교회의 자립과 역할 모색 △농어촌선교 전문가 양성 △도ㆍ농교회의 상생 등을 제안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농촌선교 전문 사역자 양성을 위해 각 신학대학교와 연계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또 해양의료선교회와의 통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각 노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설립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정책세미나 개회예배는 김정운 목사의 인도로 서재철 장로의 기도, 이상진 목사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제하의 설교, 김수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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