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급교회 부흥을 위한 컨퍼런스

대대급교회 부흥을 위한 컨퍼런스

[ 교계 ] '진중세례 이후 양육프로그램 보완 절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1월 24일(월) 14:45

군선교사역자들이 대대급 군인교회의 새로운 부흥 전략 찾기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 부설 한국군선교연구소(소장:소강석)는 지난 21일 서울 국군중앙교회에서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군선교교역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진중세례 장병의 자대배치 시 군인교회의 정착을 돕고, 일반 교회와 대대급 교회의 교류를 통해 교회의 부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대대급교회와 일반교회의 1:1 자매결연을 실제로 추진, 군선교에 관심을 둔 교회들이 대대급교회의 상황을 직접 듣고 후원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대대급교회는 5개 유형(A형 전담사역 / B형 주기적사역 / C형 연중사역 / D형 건축, 비품 지원사역 / E형 후원 및 지원사역)으로 구분하고 일반후원이 가능한 지원교회를 세분화했다. 또 지역별, 유형별로 부스를 운영해 현역사단 군종목사, 대대급 군선교교역자, 후원교회와의 만남의 시간 등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대급사역 새모델을 제시한 안광호 집사(시냇가푸른나무교회)는 "세례 이후 양육프로그램 보완과 세례 후 자대교회 및 전역 후까지 관리체계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대급교회를 위한 민간선교팀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