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담그는 김장 김치

사랑으로 담그는 김장 김치

[ 교단 ] 장석교회, 김치 700여 통 이웃에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1월 17일(월) 18:47
   
▲ 장석교회는 김치 700여 통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장석교회(함택 목사 시무)는 지난 10일 700여 통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눔부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새벽기도회가 끝나는 새벽 6시부터 절인 배추박스를 옮기면서 시작됐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장석교회는 올해에도 교역자와 성도 100여 명이 참가해 김치를 담그고 전달했다.
 
장석교회표 김장김치는 지역의 월계가정복지센터와 월계지구대, 광운선교회, 노회 내 미자립교회와 교회 내 어려운 성도, 자취하는 청년들, 장애인들, 새터민들 및 필리핀교회, 몽골교회, 중국인들에게도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장석교회 선교위원회는 지난 8일 교회 인근 광운대역 문화광장에서 제4회 광운대역 음악한마당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음악공연을 선사했다.
 
가야금 병창과 민요메들리로 시작된 음악회는 약 3시간 동안 교회음악은 물론, 국악을 비롯해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지역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스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서지명, 섹스폰, 클라라넷 등이 연주 되었으며, 공연 중 교인들은 광운대역 이용객들에게 팝콘과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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