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시각장애인선교회 정기총회

총회 시각장애인선교회 정기총회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1월 13일(목) 16:23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우영수, 총무:이승열) 산하 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오정일) 정기총회 및 목회자 부부 세미나가 지난 10~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경과 공유와 문화 및 상담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제강의를 한 선우숙 배제대 교수는 '문화복지와 목회상담'을 주제로 사회복지와 문화 영역의 결합을 통한 '문화복지' 개념을 소개하고, "전 국민의 문화적 접근기회의 확대와 복지가 함께 가는 것이 현 시대의 요청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목회 나눔의 시간을 열어 회원 목회자와 교회의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특별히 필리핀과 중국 등지에서 시각장애인 선교를 담당하는 회원들이 참석해 사역보고와 기도제목을 나눴다.

사업보고를 통해서는 올해 1월 신설된 선교회 소속 목회자중창단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중창단은 총회 장애인주일 예배 특송과 교도소, 교회 등지에서 활발한 찬양사역을 펼쳤다.

시각장애인선교회장 오정일 목사는 "시각장애 선교 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의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본회의 단합과 목회 열정을 다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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