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노회는 지난 3~4일 광양제일교회(김요한 목사 시무)에서 제97-1차 정기노회를 개최해 신임노회장에 정병산 목사(죽곡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목사 196명， 장로 147명 총 3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회에서는 포항노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목회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 윤순단 정순이 서순자 오대호 김관우 문기성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노회 개회예배는 직전노회장 강태현 장로(순천세광교회)의 인도로 여근하 장로(곡성읍교회)의 기도， 김기철 목사(목사동교회)의 성경봉독， 광양제일교회 찬양대의 특송， 신정 목사의(광양대광교회)의 '함께 가자' 제하의 설교， 김요한 목사가 집례한 성찬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회는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을 이재호 목사와 베트남 진홍경 선교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노회장:정병산 <부>윤태현 박삼주 ▲서기:박준수 <부>김상희 ▲회록서기:강도성 <부>권의택 ▲회계:홍성근 <부>김재덕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