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는 지난 10월 28~29일 서귀포제일교회(이윤흥 목사 시무)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141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신임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목사 147명， 장로 140명， 총 2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노회에서 신임노회장엔 홍문수 장로(협재교회)， 부노회장은 최은표 목사(하귀교회) 정구호 장로(제광교회)를 선출했다.

노회 개회예배는 직전노회장 류승남 목사(신촌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송중용 장로(삼양교회)의 기도， 제주노회 장로회 장로찬양단의 특송， 류승남 목사의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 제하의 설교， 성찬식，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류승남 목사는 설교에서 "이익만 추구하는 잘못된 신앙인의 자세에서 벗어나 복음의 가치를 발견하고， 복음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김만태 심재국 조기현 등 3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임원 명단.
▲노회장:홍문수 <부>최은표 정구호 ▲서기:박영철 <부>송정훈 ▲회록서기:안광덕 <부>고창진 ▲회계:김권식 <부>현종익

임성국 limsk@pckworl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