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노회 제19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27~28일 광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 시무)에서 목사 장로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임원 개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는 직전 부노회장 공동영 목사(예은교회)가 자동 승계됐다. 부노회장에는 정종득 목사(큰사랑교회) 박창희 장로(동암교회)가 선출됐다. 박창희 장로는 차기 가을 정기노회에서 노회장을 승계한다.　이날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김종헌 목사(성산교회)의 인도로 이성기 장로(본향교회)의 기도， 서병갑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성경봉독， 로뎀나무목사합창단의 특송，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열정의 회복' 제하의 설교와 성찬식， 전 노회장 김재영 목사(성안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택 총회장은 설교에서 "복음으로 사람을 이끌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채영남 목사의 제99회 부총회장 당선 축하 및 광주동노회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열려 예장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이경근 김영미 문은희 이방헌 강현종 이진혁 허수경 등 7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임원 명단.
▲노회장:공동영 <부>정종득 박창희 ▲서기:신은수 <부>송재건 ▲회록서기:최정원 <부>박광순 ▲회계:오춘환 <부>정병권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