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교회가 있기까지의 30년 여정

무등교회가 있기까지의 30년 여정

[ 문화 ] 무등보감(진명옥 지음/푸른출판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0월 29일(수) 09:59

이 책은 한국장로신문 '목양의 길'과 '야긴과 보아스'에 게재된 저자의 글을 엮은 것으로 '어머니의 마음' '주일 운동회' '남방셔츠' '어린이 찬송' '사회봉사' 등 17편의 에세이들이 담겨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과 신앙, 교회개척의 시련과 갈등 그리고 지금의 무등교회가 있기까지의 여정들이 잔잔하게 풀어놓는다.

"세상에는 한번 보고 덮는 책들은 많지만 보고 또 보는 보화가 담긴 책은 많지 않다"는 저자는 "성경책은 온 인류가 거울로 삼고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다시 보면서 은혜를 받는다.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한 두 번은 보면서 참고하는 책들이 있다"면서 "이 책도 한 두번 보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거기에는 추억이 있고 간증이 있고 철학이 있기 때문"이라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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