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남 목사, 부총회장 당선 축하 및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채영남 목사, 부총회장 당선 축하 및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 교단 ] "소통과 화합위한 다리 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0월 28일(화) 15:55
   
 

【광주^임성국】"감사합니다. 사랑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총회와 한국교회를 잘 섬기며 그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99회 총회 부총회장에 당선된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부총회장 당선 축하 및 광주동노회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이 지난 10월 27일 본향교회에서 광주동노회 제19회 정기노회 개회예배 후 진행됐다.

이날 부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실패를 통해 저 자신을 버리고, 비우게 하시며 광주동노회 노회원들은 부족한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세워주셨다"며 "그 사랑에 힘입어 주님의 사역을 위한 축복의 통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리가 되어 총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건강한 총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와 총회 임원, 노회원과 지역 정교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예식은 노회 선대위원장 김종헌 목사의 사회로 임부성 목사의 기도, 본향교회 중창단의 특송, 예장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미문교회)와 본교단 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축사, 윤상현 목사의 경과보고, 부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인사, 선대위본부장 나정대 목사의 해단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2행시로 채영남 목사의 당선을 축하한 정영택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화합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축사한 예장합동 총회장 백남석 목사는 "채영남 목사님의 부총회장 당선을 예장합동 교단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한국교회를 잘 섬기는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예식에 참석한 광주동노회 관계자들은 채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본교단 총회와 한국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광주동노회 선거대책위원회의 해단 선언을 통해 모든 활동을 종료한 선대위본부장 나정대 목사는 "채영남 목사님의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노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노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교회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 기도하자"고 했다.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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