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명성교회 '장기기증' 서약예배

일산명성교회 '장기기증' 서약예배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10월 16일(목) 08:42
   
▲ 일산명성교회가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열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서북노회 일산명성교회(문성욱 목사 시무)가 5일 주일예배를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예배로 진행했다.

이날 일산명성교회는 1~4부 예배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장기기증 서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들었다. 박진탁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약속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담임 문성욱 목사는 '내게 베푸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강조했다. 이날 문성욱 목사는 사후 각막기증 및 뇌사시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성도들에게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의 본을 보였으며, 성도 440명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한편 일산명성교회는 설립 19주년을 맞아 온 성도가 함께 이웃사랑의 본을 보이는 장기기증 운동을 기획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해왔으며, 이번 예배를 통해 그 뜻을 실천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