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중보기도훈련 컨퍼런스

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시무)는 지난 6일 제6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중보기도훈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안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 중 하나"를 공개 세미나로 풀어냈다.

담임목회자와 교회학교 담당 교역자와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동안교회가 성장동력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중보(적)기도 훈련'을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회 컨퍼런스 담당자는 "동안교회 담임 김형준 목사의 경험을 배경으로 다음세대가 중보적 기도 훈련을 통해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하나님의 영적인 지혜로 이겨나가도록 하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 담당 이길하 목사는 "중보기도를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이기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어려운 친구를 인식하고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청소년부 △아동부 선택 강의 △교회에서 어린이 중보기도 어떻게 준비(세팅)할 것인가 △교재 다루는 방법 △참가자들의 활동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