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정석(조기연/대한기독교서회)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됐다. 이 책에는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들을 대거 수록했다.

나는 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존 파이퍼/두란노)

"하나님을 즐거워하려면 먼저 그분을 알아야 한다"며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이 목적을 위한 재료로 '은혜의 교리'로 불리는 '칼빈주의 5대 강령'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시작되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히 지속되는지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다윗의 의자(알란 레드파스/생명의말씀사)

비천한 목동에서 이스라엘 통일왕국의 왕좌까지 오른 파란만장 다윗의 삶. 다윗의 일생을 좇다 보면 보통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곳곳에 숨겨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윗을 사랑하는 수많은 독자들을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통찰로 안내한다.

유진 피터슨 읽기(양혜원/IVP)

유진 피터슨의 많은 저작들 중 영성신학 시리즈와 회고록을 중심으로 정리한 책. 저작의 방대함과 특유의 유려한 문학적 서술 방식으로 피터슨 사상의 핵심 줄기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기는 생각보다 쉽지않다. 이 책은 피터슨의 영성관과 언어관을 해설하고， 더 나아가 피터슨의 영성관， 생각， 행동， 그의 신년과 이음새 없이 일치하는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사람(이소벨 쿤/좋은씨앗omf)

중국내지선교회 선교사로 섬긴 저자가 중국 원난성에서 20여 년간 사역하면서 겪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결혼한 부부들이 흔히 겪게 되는 성격 차이， 자녀 양육 문제， 타문화권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법 등이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졌다.

그리스도인의 8가지 성품(김형석/따스한이야기)

교회다움과 그리스도인다움을 잃어버린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배우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에 팔복을 통해 영성적이고 품격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사랑에 대한 대답(이일화/유림)

사랑을 주제로 한 진지한 물음에 대해 사진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 산문집이다. 행복한 사랑과 행복한 만남， 그리고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삶， 행복한 사랑과 아름다운 인생 등 저자는 이 6가지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인생에서 부딪히는 각양의 75가지 제목들에 대해 고뇌와 사랑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버팀목(전용대/마음지기)

장애의 시련을 딛고 최초의 복음성가 가수로 거듭나 찬양 사역자로 평생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여 이 죄인이'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수많은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사역하는 저자는 장애마저 희망과 감사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인생을 소탈하고 거침없이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