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놓는 희망의 노래 들어볼래요?

가을 수놓는 희망의 노래 들어볼래요?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0월 07일(화) 14:29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공연들은 가슴을 아리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들로 지친 나라와 국민들에게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힐링의 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새가정 창간 60주년 축하음악회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온 월간 새가정사 창간 6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창간 60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역대 새가정충창경연대회 수상팀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하스모나중창단(공능교회) 생명샘중창단(성천교회) 마리아중창단(복된교회) 아름다운 중창단(정동제일교회) 드림중창단(종암교회) 등 8개 팀이 참여하며, 기감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찬양단과 신효성 오르가니스트(신암교회,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가 특별출연한다.

대전극동, 개국 25주년 기념 '마이클 카드' 초청 내한 콘서트

대전극동방송(지사장:김요한)에서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CCM 가수 마이클 카드(Michael Card) 초청 내한 콘서트를 11일 오후 7시 침례신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전극동방송은 탁월한 영성과 깊이 있는 말씀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감동을 전하는 마이클 카드를 초청, 세월호 사고 등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CCM가수이자 구약학자인 마이클 카드는 이 음악회를 통해 한국 사회와 교회의 문제점과 이 시대에 필요한 한국 교회와 크리스찬의 역할에 대해 나누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마이클 카드는 지난 30년간 30여 장의 앨범을 제작하고 24권의 책 저술, 라디오 방송 진행 등 광범위한 잡지를 발행하며 다양한 사역을 통해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대전극동방송 개국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마이클 카드의 찬양과 연주로 함께하며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오는 12일 오전 9시와 11시에는 대한 함께하는교회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CCM보컬 그룹 아발론 내한

세계적인 CCM보컬 그룹 Avalon(아발론)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아발론의 히트 넘버들을 국내외 최고의 라이브 세션들과 아발론 밴드가 함께 호흡을 맞춰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발론 팀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CCM과 워십으로 각각 구분되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미래의 아발론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 예배자들과 함께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발론은 1995년 '메시아'의 모던 뮤지컬 공연 '영메시아' 투어를 위해 결성됐다. 데뷔앨범 '아발론'을 발표한 후 19년 동안 크리스찬 보컬그룹의 상징으로 불리며 CCM 보컬팀의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아발론은 멤버 모두 탁월한 보컬 능력과 화려하면서도 특색있는 보컬을 가졌으며, 특별히 고백적인 메시지의 가사, 그리고 아름다운 앙상블로 동시대 최고의 보컬 그룹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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