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60주 CBS, 러시아 국립발레단 초청

창사 60주 CBS, 러시아 국립발레단 초청

[ 문화 ] 12월 12~14일, 백조의 호수 공연... 교회단체 50%특별가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10월 07일(화) 14:21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모든 발레 작품 중 최고의 버전이다."

러시아 3대 발레단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이 내한한다.

CBS(사장:이재천)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러시아 최고 극장 중 하나인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 국립발레단 초청 차이코스프스키 작곡의 발레 '백조의 호수'를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고르 젤렌스키가 예술감독을 맡아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2014년 백조의 호수는 19세기 낭만주의 발레의 전통, 마리우스 쁘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오리지널 안무와 이고르 젤렌스키의 신선하고 새로운 해석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고르 젤렌스키는 무용수로 활동하면서 '키로프(마린스키)의 호랑이'로 불린 카리스마의 화신이었다. 예술감독이 된 이후에도 단원들에게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반드시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용장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번 백조의 호수 프로덕션은 파리 마드리드 등 월드 투어를 통해 백조의 호수의 재탄생이란 극찬을 받았으며 서울 공연은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발레 스타와 90여 명의 발레단이 함께하는 초대형 공연으로 관심을 끈다.

한편 CBS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CBS를 한국사회 대표선교기관과 방송언론으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면서 교회 단체 10인 이상이 공연티켓을 예매할 경우 50% 특별할인가를 적용할 예정이며, 서울경기지역 미자립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부부 50쌍을 초대할 계획이다.

전설적인 발레 예술감독 이고르 젤렌스키를 비롯해 나탈리아 에스쇼바 그리고 스베틀라나 스빈코, 이반 쿠즈네조프, 베라 사반트세바 등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90여 명의 멤버들과 함께 내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든 초대형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CBS공연기획센터 02-2650-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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