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신학자가 보는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재외신학자가 보는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10월 02일(목) 11:35

10월16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사단법인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이사장:이은태)은 오는 16일 오후2시 서울 종로5가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재외신학자가 해방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상파울루 감리교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성정모 교수가 강연한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남북관계 경색국면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해설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측은 "하나님 안에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리라는 구약성서 에스겔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해온 한국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평화를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포럼의 배경을 밝혔다.

10살에 브라질로 이민간 성정모 교수는 외채 문제에 대한 신학적 비판으로 석사학위를 했으며, 경제문제를 도외시한 해방신학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참된평화'는 성 교수가 신학과 경제학 교육학을 넘나드는 연구를 진행하는 학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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