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신' 창립된다

사단법인 '장신' 창립된다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9월 29일(월) 18:29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박기철)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독교엑스포(12월 15~16일)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문회를 중심으로 하는 인사들이 사단법인을 창립하고 동문과 졸업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건강한 기독교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 장신대 출신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사단법인 '장신'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장신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하는 발기인들은 지난 9월19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사단법인 '장신'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통과시키는 등 사단법인 설립 준비를 마쳤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통과된 정관에 따르면 '장신'은 총동문회장이 이사회 회장을 맡고 총동문회 발전위원 9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된다. 또한 감사 2명도 총동문회가 파송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 박기철 목사는 "동문들과 교류를 통해 많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12월로 예정된 기독교엑스포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한 장신대 김명용 총장은 동문회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하자"고 말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