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장로합창단 사단법인 창립

솔리데오장로합창단 사단법인 창립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9월 16일(화) 16:28
   
▲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이 사단법인을 창립하고 감사예배를 12일 가졌다.

초교파 문화선교 기관인 솔리데오장로합창단(단장:윤남훈) 사단법인 창립 감사예배가 12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마련됐다.

사단법인 솔리데오로 새롭게 출발한 솔리데오장로합창단 단원들은 이날 법인의 정체성과 비전을 밝히며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사단법인으로 확장한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산하단체의 설치 및 후원의 강화를 통한 폭넓은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진화를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상임이사의 인도로 열려 윤남훈 단장의 기도, 김도희 사무국장의 성경봉독, 아가페앙상블의 찬양, 곽선희 목사의 '그 찬송의 위력'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정성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후 7년 간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마음껏 웅비하며 찬양사역의 지경을 넓히게 될 미래를 미리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창립은 2013년 1월 사단법인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본격화됐다. 올해 1월 추진위원회가 정식 발족하고 5월 2일 서울시청 문화예술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한 후 16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은 2008년 1월 10일 창단됐으며, 초교파적으로 80여개 교회, 1백20여 명의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현재까지 공연으로 군부대 7회,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 15회, 구국성회 4회, 교도소 2회, 학원 8회, 이웃주민 초청 연말 음악회 1회, 한센씨 환우 돕기 자선음악회 1회, 탈북자 영성수련회 1회, 특별초청찬양 10회, 해외연주 3회, 정기연주회 3회, 교회연주 74회 등을 실시했다.

또 같은 법인 산하인 특별연주팀 솔리데오콰이어차임과 단원 가족으로 구성된 솔리데오여성합창단 등과 10월 23일 오후 7시 영락교회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11월 22일 교도소 교정단 초청연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