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ㆍ장기기증본부 '장기기증 캠페인'

본보ㆍ장기기증본부 '장기기증 캠페인'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9월 11일(목) 15:27
   
▲ 서산교회가 지난 8월 31일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가졌다.

본보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공동 진행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본교단 소속 교회의 동참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노회 서산교회(장상철 목사 시무)는 지난 8월 3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가졌다. 서산교회는 올해 표어를 '교회! 세상의 희망이 되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8월 마지막주일에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박진탁 본부장은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약속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며 "이 아름다운 사역을 서산교회가 먼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교회 장상철 목사는 "장기기증은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실천해야할 마땅하고 소중한 나눔"이라며 "이 아름다운 약속으로 우리 모두 세상의 희망이 되자"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이번 서약예배를 통해 성도 160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한편 장상철 목사는 10년 전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장기부전 환우를 돕는 정기 후원에도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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