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신간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9월 04일(목) 10:10

넛지 전도(레너드 스윗/두란노)

넛지(Nudge)의 사전적 의미는 '슬쩍 찌르다'이다. 이러한 개념을 전도에 접목시킨 것이 '넛지 전도'다. 넛지 전도란 전인격적인 행동을 통해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넛지 전도는 관계 전도이며 일상 전도이다. 복음 전도자(넛저, Nudger)들은 오늘 살아 계시고 일하시는 그리스도께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안내한다. 저자는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하나님과 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도록 도전한다.

십대의 5가지 사랑의 언어(게리 채프먼/생명의말씀사)

십대 시기만큼 속을 썩이는 나이대도 없지만 십대 시기만큼 사랑이 필요한 때도 없다. 문제는 우리의 사랑이 그들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십대들은 자신만의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언어를 사용해주어야 사랑받는다고 느낀다. 이 책은 십대가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복음주의 신앙선언(제임스 패커ㆍ토마스 오덴/IVP)

이 책은 20세기 후반에 발표된 복음주의 신앙 선언문들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조직신학적인 구조로 정리한 것이다. 그 선언문들에는 각 단체의 신념, 작성자들의 목적과 강조점들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공유하는 성경 해석, 복음에 대한 이해, 교회와 교회의 사명 등 기독교의 기본 진리에 대한 견해가 구체적으로 잘 요약되어 있다.

묻어두는 아내 버럭하는 남편(김형기/창해)

이 세상 어디에도 완전한 관계란 없다. 완전한 부모도 완전한 부부도 없다. 불완전한 너와 내가 있을 뿐이며 서로의 불완전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미래만 남아 있을 따름이다. 이 책은 불완전한 부부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물어봐주고 그 연약해진 부위를 꺼내 보여주며 각자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시인들이 만난 하나님(차정식/새물결플러스)

이 책은 이 세상의 한 시절을 가장 치열하게 살아간 시인들이 꿈꾸고 만난 하나님, 어쩌면 낯설고 희안한 미지의 신과 그 신의 나라에 대한 신학자의 보고서다. 신앙의 언어와 신학의 담론으로 시를 해석하여 현대시에 각인된 종교적 감각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진리를 탐구하고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세해 대해 이야기 한다.

풍성한 삶의 기초(김형국/포이에마)

저자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된 존재로 교회뿐 아니라 세상에서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답게 사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하나님 나라 복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 복음에 토대를 세워 평생 그 토대 위에서 올곧게 자라가고, 뿌리를 든든히 박아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도록 돕는 책이다.

바이블웍스 길라잡이(김한원/세움북스)

쉽게 따라하며 익히는 바이블웍스 가이드북이다. 국내최초 한글로 제작된 책으로, 바이블웍스의 소개와 사용법, 특수기능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사용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Q&A 코너를 통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헬라어, 히브리어 사전 소개 등 풍부한 부록이 수록됐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