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ㆍ복음 전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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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1일, 총회 창립 102주년 기념예배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9월 01일(월) 16:50

   
▲ 총회 창립 102주년 기념예배가 1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총회 임원 및 기관장, 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하고 있는 모습.

102주년을 맞은 본교단 총회가 창립 기념예배를 갖고 섬김과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총회 임원을 비롯한 각 상임 부ㆍ위원장과 산하 기관장, 직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예배는 한 세기를 지나 2세기를 보내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총회 서기 최기학 목사(상현교회)의 인도로 드린 이날 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는 '에벤에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제하의 설교를 통해 "지난 한 회기동안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한 뒤, "총회는 이제 새롭게 도전하려고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부름받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앞장서는 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집례로 열린 성찬식에서 참석자들은 분병과 분잔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한 총회가 든든히 서가도록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단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회록서기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과 부총회장 김철모 장로(동신교회)의 기도, 회계 이창연 장로(소망교회)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의 찬양, 부회계 김학란 장로(풍기성내교회)의 봉헌기도, 부서기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의 총회연혁낭독, 표창, 총회가 제창,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년 근속표창 : 김치성 총무(교육자원부), 고은숙 과장대우(사회봉사부), 임진순 대리(미국장로교한국선교회).
 김성진 ksj@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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