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2014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

[ 교단 ] 유자녀ㆍ손 6명에 장학금 전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8월 18일(월) 16:44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회장:정영택, 총무:이응삼)가 순교자 유자녀ㆍ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순교자들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순교신앙 계승을 다짐했다.
 
지난 1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2014년 순교자 유족 위로 및 장학예배'는 선교회 관계자와 순교자 유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위원장 정판식 목사(국일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의 기도,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섬김의 되새김' 제하의 설교와 위로금 및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택 목사는 말씀을 통해 "순교자는 마음과 목숨, 뜻을 다한 분들이고 최고의 섬김을 실천하신 최고의 예배자이다"며 "순교하신 믿음의 선배들이 실천한 섬김과 예배의 자세를 본받아 순교신앙을 계승하는 사역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고 전했다.
 
총 8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 수여식에는 순교자 김철훈 목사의 유족 이정아(강남대학교) 씨와 순교자 이판일 장로의 유족 이예름(서울신학대학교), 순교자 지형순 목사의 유족 지희원(서울장신대학교), 순교신앙전승을 위한 일반 장학생 김봉기(장신대 신대원), 윤설아(이화여대) 씨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무 이응삼 목사는 "진리를 수호하고, 목숨까지 던지며 복음을 외친 순교자들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소유하게 됐다"며 "우리에게 물려주신 순교 신앙의 유산을 부끄러움 없이 지켜 신앙의 선구자가 되자"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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