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교회협 차기 총무 인선 돌입

본교단, 교회협 차기 총무 인선 돌입

[ 교계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8월 06일(수) 11:29

본교단 총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차기 총무 인선을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5일 총회 웹사이트(www.pck.or.kr)를 통해 모집 공고를 낸 본교단은 △2018년 11월 정기총회 때까지 만 65세가 되지 않아야 하고(1953년 11월 이후 출생) △본교단 신학대학원 졸업자이며 △국내외 교회연합사업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후보자들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서류마감은 오는 18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후보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총무 업무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서울 종로구 대학로3길 29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305호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총회 기획국(02-741-4350)으로 할 수 있다.

현재 본교단에서는 국내외에서 몇 명의 에큐메니칼 인사들이 거론되며 교회협 총무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만큼 최종 후보는 서류 마감이 된 뒤에나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회연합사업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교단은 최대한 교회협을 잘 섬기고 에큐메니칼 운동의 중심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교회협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다는 원칙에 따라 후보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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