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부 실행위 '총회 청원사항' 논의

사회봉사부 실행위 '총회 청원사항' 논의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8월 06일(수) 10:15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장향희, 총무:이승열) 제98-5차 실행위원회가 7월 28일 든든한교회에서 열려 특별구호와 협력사업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 상정된 요청 안건인 모 목회자 부인 수술비 지원,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 행사 재정 지원, 예장노숙인복지회 체육대회 재정 지원 등을 검토하고 모두 허락했다.

또한 제99회 총회 청원사항으로 사업운영계획서를 비롯해 6가지를 결정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국내외 대형재난 발생으로 총회 차원의 모금 및 구호활동을 실시할 경우, 노회나 지교회 차원의 단독적인 구호활동은 지양하고 필요시 총회와 협의하여 실시하는 건'이 있다.

사회봉사부 실무진들은 청원 사유로 "총회 사회봉사부의 재해구호 사역에 있어 노회와 지교회가 사전협의 없이 실시하는 긴급구호 및 복구지원 사업으로 인해 총회와의 중복사업 가능성, 현지선교사들의 과로 및 피곤감 증대, 선교사회 내의 갈등 유발 및 분열조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총회 임원회의 결의에 의한 총회차원의 모금과 구호사역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며 효과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직영 7개 신학교 신대원 교육과정에 디아코니아와 사회선교 및 기독교 환경운동에 관한 커리큘럼 신설과 자살에 대한 목회적용 지침서 총회 정책문서 채택을 청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협력단체 선정과 연금미가입은퇴목회자 생활비 지원 사업도 청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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