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25일, 제 99회 총회 열린다

오는 9월 22~25일, 제 99회 총회 열린다

[ 교단 ] 총회 소집 공고,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 주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7월 28일(월) 17:58

제99회 성총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시무)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마 5:3∼12, 창 12:1∼3)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본교단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지난 21일 총회장이 총회 개회 2개월 전에 총회 소집을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총회 헌법과 규칙에 근거해 제99회 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총회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총회 절차위원회(위원장:최기학)는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고 제99회 총회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에큐메니칼 예배와 각종 포상 순서, 아침예배 순서, 에큐메니칼 대화모임  휴게실 운영 등 절차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절차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총회 기간 중에 별도의 문화 행사를 갖지 않기로 의견을 나눴으며 첫째날 저녁에 총회장 이취임식 후에 주제선포식을 갖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에큐메니칼 예배는 수요일 저녁에 갖기로 했으며 둘째날 오후 각 부ㆍ위원회 회의 이후엔 해외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에큐메니칼 대화모임을 갖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헌의위원회(위원장:정영택)는 지난 21일 1차 회의를 열고 전국 65개 노회에서 상정된 헌의안을 해당 부ㆍ위원회로 넘기는 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1일까지 헌의위원회에 접수된 헌의안은 내용별로 분류해 무려 54건에 이르는 등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헌의위에 올라온 헌의안에 따르면 연금재단과 관련된 안건을 비롯해 총회장 임기에 대한 제도 보완과 각 부서 실행위원 3분의 1을 자문위원으로 규정, 목회자 수급 불균형시대에 있어 목사의 이중직(자비량 목회) 시행 등 총회 차원에서 시급히 처리해야할 안건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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