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단 이북 4개 노회는 지난달 26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을 개최했다.
　
이북 4개 노회 군농어촌선교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례식은 훈련병 3000여 명이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이호상 목사(연무대군인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세례식은 송태승 목사의 기도， 권오선 목사의 성경봉독， 영주교회 성가대의 특송， 성흥모 목사의 '예수님 나의 주님이십니다' 제하의 설교， 홍성택 목사의 기념품 증정， 이상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성흥모 목사는 설교에서 "세례받은 장병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세상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