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교회 숲놀이학교 공개세미나

보배로운교회 숲놀이학교 공개세미나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7월 28일(월) 16:33

'숲 길을 따라 걷는 교회학교'가 마련돼 주목된다. 오는 8월25일 보배로운교회(류철배 목사 시무)가 개최하는 '숲놀이학교' 공개세미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숲놀이학교를 기독교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이다.

   
▲ 보배로운교회가 오는 8월25일 숲놀이학교 공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배로운교회는 최근 수원 영통에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헌당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공개세미나는 보배로운교회 뒷산과 인근 공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를 마련한 김현미 전도사는 다년간 체험한 아기학교 활동을 바탕으로 △엄마랑숲 △친구랑숲 △가족숲 등으로 세분화해 교회학교에 접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김 전도사는 "교회 주변의 산과 들과 숲과 개울은 살아있는 창조신앙의 학교이며, 숲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가능성을 키우고 살아가도록 감싸 주는 어머니의 품과 같다"면서 "교회가 숲놀이학교를 여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알게 하고 찬양하게 하고 예배하게 하여 교회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독일에서 의학을 전공한 이덕균 목사(보배로운교회 부교역자)가 독일숲에 대하여 강의하고 김현미 전도사가 '보배 숲놀이학교'를 설명한다. 세미나는 또한 △10인의 숲 교사들이 함께 하는 '1인 현장 숲 체험' △창조신앙의 중요성과 식물의 신비(이웅상 목사ㆍ명지대 교목) △질문과답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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