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희생과 공헌 기억하자"

"국군장병 희생과 공헌 기억하자"

[ 교계 ] 한교연,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메시지 발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28일(월) 16:11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한영훈)은 7월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표회장 명의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6.25 전쟁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 그리고 정전협정 이후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낸 국군장병과 주한미군 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로 삼자"고 요청했다.
 
한교연은 메시지에서 올해 7월 27일은 6ㆍ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1주년이 되는 날로 "61년 전 이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 측과 북한ㆍ중국 등이 6ㆍ25전쟁을 일시 중단할 것을 정전협약서에 각각 서명함으로써 3년여에 걸친 동족상잔의 비극적 전쟁이 끝나게 되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는 그동안 전쟁이 발발한 6ㆍ25는 중시했으나 전쟁이 끝난 7.27은 지난해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비로소 국가기념일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되었다"면서 "특별히 올해는 주일이므로 한국교회는 전쟁을 끝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날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또한 38개 회원교단에 공문을 보내 이 땅에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유엔 참전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자고 요청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