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대회 8월 20~22일

남선교회 전국대회 8월 20~22일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7월 23일(수) 14:17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 창립 제9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대회가 '화해와 치유, 화평케 하소서'를 주제로 오는 8월 20~22일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여름 정기행사인 전국대회는 본교단 남선교회 회원 3500여 명이 모여 영성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회예배에 이어 찬양공연, 주제강연, 새벽부흥회, 선교보고, 찬양과 간증, 다양한 분야의 특강, 선교대회, 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의 경우, 실제적으로 말씀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했다는 것이 남선교회의 설명이다. 대회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강의주제는 사회, 통일, 학원선교, 화해와 치유 등으로 정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설교하며, 주제강연은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새벽부흥회는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선교대회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등이 각각 맡는다. 이후 다양한 주제로 신정호 목사, 홍현익 박사, 전경호 목사, 김대동 목사, 강성국 목사 등이 강의한다.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는 "모두 10명의 강사는 말씀과 성령충만 4명, 주제강의와 더불어 화해와 치유 강의 2명, 신앙의 본질 충실과 회복 3명, 감동 충만 1명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대회에서는 글로벌디아코니아 협약식이 마련된다. 다문화가족 돌봄을 위해 남선교회가 관련사역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이밖에 러시아, 북한, 인도 등의 선교보고를 통해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찬양과 간증, 음악회 등을 준비해 참석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모범노회연합회상, 모범남선교회상, 모범농어촌교회상, 모범가정상, 모범회원상, 교회개척상, 공로상, 공로대상 등의 수여식도 진행된다.

한편 성공적인 전국대회를 위해 전국 67개 지연합회는 8월 1일부터 12개 주제를 놓고 릴레이 기도를 하고 있다. 기도제목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참석 회원들이 성령충만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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