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자문위 활동 마무리

총회 임원회 자문위 활동 마무리

[ 교단 ] 2014년 목사고시 결과 보고 받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7월 21일(월) 17:50
   
▲ 총회 임원회가 지난 14일 열려 자문위원회의 활동 보고와 목사고시 결과를 보고받았다.

제99회 총회를 60여 일을 앞두고 한 회기동안 진행해온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의 활동 보고가 마무리돼 오는 제99회 총회에 활동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지난 한 회기동안 활동한 결과와 청원사항 등을 보고한 자문위원회는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를 비롯해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와 교회성장위원회, 총회100년사 및 백서발간위원회, 총회주제연구위원회 등 5개 위원회에 이른다.

지난 14일 경북 영주시 풍기면 동양대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제98회기 12차 임원회에선 자문위원회의 보고를 받는 한편 2014년 목사고시 합격 결과를 비롯해 선교지 수리남과 관련된 탄원 및 진정건, 전국노회장단협의회 청원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회는 고시위원회가 제출한 2014년 목사고시 합격자 770명의 명단(응시자 1551명 중 48.3% 합격)을 보고 받고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8월1일)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원회에선 또 그동안 총회의 비공식 기구였던 전국노회장단협의회가 총회장 자문기구로 편재되도록 제99회 총회에 청원해줄 것을 요청한 안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연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선교지 수리남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 총회 파송 수리남 선교사가 제출한 탄원건과 수리남한인교회 성도들의 진정건을 세계선교부로 보내 검토한 뒤에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도록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에선 '총장서리제도'에 관한 규칙부의 해석과 관련, 신학교의 현실을 고려해 신학교육부로 보내 연구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오는 제9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연금재단 총회 파송 감사 어춘수 목사가 제출한 사직서는 반려하기로 했으며 교육자원부장이 청원한 50년 근속 교사인 문복순 권사(광주양림교회)의 총회장 표창패 수여를 허락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