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에 동성애 반대 입장 전달

PCUSA에 동성애 반대 입장 전달

[ 교계 ]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16회 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21일(월) 17:44

   
▲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16회 총회 참석자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제16회 총회가 지난 8일 미국 LA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시무)에서 개최돼 새 대표회장에 한기홍 목사를 선출하고 미주복음화와 전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에 앞장 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미국장로교(PCUSA) 총회 앞으로 NCKPC에서 동성애에 대한 반대와 가족 정의 문제에 대해 작성한 성명서를 지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전미주 4500개 교회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미기총은 총회에 앞서 임형태 목사(대표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김요셉 목사(한교연 전대표회장)가 '여호와를 송축할 이유'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황의춘 목사(직전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동욱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 및 축사의 시간에는 한기홍 목사의 환영사와, 세기총 대표회장 장석진목사, 한교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제2회 장한 크리스찬 시상에서는 '목회자 부문'에 김선배 목사(미국장로교 PCUSA 총회, 민종부), 최고센 목사(나이스크 NYSKC 대표회장), '미디어 부문'에 이종문 목사(JSTV, 예수방송 대표), '선교사 부문'에 정은실 목사(볼리비아 우세볼 대학교 총장), '평신도 부문'에 김유봉 장로(뉴저지 한소망장로교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 장석진 목사) 주관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참석과 후원 △전국 각 지역별로 기도운동 전개 △11월 11일(Veterans' Day)에 열리는 다민족 기도회에 공식 참석 등을 결의했다.
 
다음은 이번에 선출된 임원 명단
 
▲대표회장: 한기홍 ▲수석공동회장: 최낙신 ▲지역공동회장: 전영현 박용덕 유영일 ▲상임회장: 김동욱 ▲사무총장: 윤사무엘 ▲총무: 박병섭 ▲서기: 심평종 <부>박형우 ▲회계: 민경엽 <부>이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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