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 '공간나눔캠페인' 전개

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 '공간나눔캠페인' 전개

[ 교계 ] 10일 한남제일교회 '희망목회 설명회'서 프로그램 제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7월 07일(월) 18:35

숨어 있는 교회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교회를 찾게 하는 '공간나눔캠페인'이 전개된다.
 
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정원달, 사무총장:이창호)은 오는 10일 한남제일교회(오창우 목사 시무)에서 생명력 있는 교회를 만드는 '희망목회 설명회'를 열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공간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작교연은 이날 설명회에서 작은 교회를 위한 사역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전도 훈련(EM활용 전도법) △다음세대 문화사역 지원(밴드캠프, 색소폰 스쿨, CCD캠프) △목회자 복지 지원(목회자 4대보험 가입 안내) △목회사역 지원(예배 음향 실무교육) △나눔과 섬김 지원(웨딩 컨설팅) 등이 구성됐다. 이외에도 작교연은 찾아가는 희망나눔콘서트, 온가족 행복축제, 교회 공간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원달 목사(양의문교회)는 "한국의 5만 교회 중 80%가 100명 미만의 작은교회이고, 한 해 500곳 이상 문을 닫고 있다"며 "이제 작은교회를 지원하는 일은 단순히 재정 지원만으로 그쳐서는 안 되며 작지만 강하고,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본질이 회복회는 교회가 되는 종합적인 멘토링 시스템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창호 목사도 "작교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은교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역을 해왔고, 희망목회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교회가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이 시대의 필요에 부응해 다음 세대를 키우고, 세워 가는 일에 작은교회들과 함께 이 사역을 감당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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