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군종목사 8명 임관.

초임 군종목사 8명 임관.

[ 교단 ] "그리스도의 사랑 전하는 군종목사 될 것"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7월 07일(월) 18:33

"청년을 살리라는 소중한 부르심 받들어 충성하고 희생하는 군종목사가 되겠습니다" 

총회 군종목사 8명이 지난 6월 27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임관식을 갖고 군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관한 본교단 초임 군종목사는 박진국(포항노회) 정평화(전남노회) 박선우(함해노회) 이신우(서울서북노회) 김승필(서울노회) 김양우(평양노회) 문은균(서울북노회) 정요섭(용천노회) 목사이다.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 총무:서광욱)는 임관식 후 본교단 초임군종목사 임관축하 기도회 모임을 갖고 임관한 군종목사들을 격려했다. 또 8개 노회 군농어촌선교부 관계자들도 이날 임관식 및 기도회에 참석해 군종목사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한 박진국 목사(의무사 부산병원)는 "군종장교는 계급이 가장 높은 지휘관보다 낮지 않고, 가장 낮은 이등병보다 높지 않다고 했다"며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등병까지 품을 수 있는 군종목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광욱 총무는 "군선교는 한국 민족의 희망이며, 한국교회의 끝없는 사명이 부여되는 황금어장"이라며 "임관하신 목사님들이 한국교회의 사랑과 기도를 힘입어 교회의 미래인 청년 장병에게 집중하여 복음의 씨앗을 심는 충성스러운 주님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오는 28일 군종목사 임관 축하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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