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회원 자녀 미국방문 추진

남선교회 회원 자녀 미국방문 추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1월 18일(목) 14:12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주관으로 한국 학생들의 미주선교 교류 방문이 진행된다. 사진은 학생들과의 오리엔테이션.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한국 대학생 미주선교 교류방문' 30차 행사를 실시한다.

국제부(부장:장태일)가 남선교회 회원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미국 방문 프로그램이 올해는 1월 26일~2월 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제부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측과 협의를 통해 일정과 동선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왔으며, 방문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참가 대상은 남선교회 회원 자녀로 대학생(고졸예정자 일부) 이상 신앙이 독실하고 품행이 단정한 자로 규정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선교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미주선교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여름에 이뤄진다. 최근의 미국 대학생 모국방문은 지난해 6월 진행됐다.

한국 학생들의 이번 제30차 미국 방문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월 3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이번 방문단은 시애틀, LA, 라스베가스, 시카고, 보스톤, 뉴욕, 올란도, 애틀란타 등지의 관광지와 글로벌회사, 교회, 대학 등을 돌며 도전적인 선교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학생들은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글로벌정신을 함양하고자 숙박 일부는 홈스테이로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타문화권 탐방을 하며 마음 깊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발견하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느끼면서 안목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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