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1월 10일(수) 14:55

충청권 출신 장로들의 모임인 중심회(회장:윤장근)가 '신년 감사 및 하례 예배'를 9일 하예성교회(장균원 목사 시무)에서 갖고 선교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예배는 회장 윤장근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박도규 장로의 기도, 서기 김진국 장로의 성경봉독, 하예성교회 장균원 목사의 '빚진 자'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하례회에서는 회장 윤장근 장로가 인사하고, 전 부총회장 차주욱 장로의 덕담 후 서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심회는 충청권 출신의 전국 205명의 장로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들은 격월로 월례회를 열어 선교와 고향 소식을 나누고, 야유회와 하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4500만 원을 모금해 태국 프레도 왕친군에 왕프라펀교회를 건축했다. 왕프라펀교회는 군청 소재지에 위치하면서 인근에 초중교가 있고, 위치 특성상 많은 교인들이 전도되어 예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