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aimg 목회자와 수석장로 중심돼 교회 방향 정해 나가야 |2023. 06.02
[ 6월 특집 ]    이 시대의 목사직을 말하다 1. 담임목사의 불안한 지위와 제도적 개선 방안

목사의 주요 칭호로, 위임목사, 담임목사, 부목사 등이 있다. 이전에 담임목사를 임시목사로 말했었는데, 그렇게 바뀐 것은 97회 총회로서 벌써 10년이 다 된 것 같다. 임시목사라는 칭호가 무게감이 없어 담임목사로 변경했지만, 실상의 내용에 있어서는 바뀐 것은 없다. 임시목사나 담임목사나 모두 시무 기간은 동일하게 3년으로 시한부 계약직인 것이다. 담임목사…

gisaimg 안정적 청년 사역, 연합이 답이다 |2023. 06.01
[ 청년,괜찮습니까? ]    5.청년 연합활동

누군가 '청년 연합이 잘 되고 있는가'를 묻는다면, 솔직히 '답을 찾기 어렵다'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연합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 사역에 재능이 있는 목회자와 소명 의식이 투철한 청년 리더가 이끌어 간다고 할지라도 주변의 다른 청년들과 교회 중진들이 구경만 하고 있다면 정말로 해법을 찾기 어렵다. 필자도 3년 동안 경서노…

gisaimg "가족이 함께 사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2023. 05.24
[ 아름다운세상 ]   가족의 이야기 담은 회고록 펴낸 이승규 장로

【 대전 = 차유진 기자】 부모, 자녀, 스승 등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는 가정의 달 5월. 최근 자신의 가족사를 엮은 회고록 '기적과 신비- 90년 그 고난과 행복'을 출간한 이승규 장로(대덕교회)를 만났다. 올해 90세를 맞은 그는 미국장로교회(PCUSA) 총회장을 역임한 고 이승만 목사의 동생이다. 6.25전쟁 때 남하해 기적과 같은 삶을…

gisaimg 교회 분립 개척, 목회 패러다임 바꾸고 건강한 교회 세우는 일 |2023. 05.22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4. 바람직한 교회분립개척

15년 전 작은교회살리기 운동본부를 만들고 열심을 내어 지원했지만, 교회를 개척해서 100명을 넘기는 경우가 1% 미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0년부터 고양시-파주시 미자립교회 157개 교회모임을 만들어 담당목사를 두고, 전도팀을 4명씩 파송하고, 전도비를 주면서 열심히 지원하고 있으나, 100명을 넘긴 교회가 한 교회밖에 나오지 않았다. 여러 가지…

gisaimg 건강한 교회, 분립 개척 추구한다 |2023. 05.19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3. 교회 분립 개척에 따른 긍정과 우려

한국교회가 1990년대 이후에 정체와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관해 내적, 외적 요인들을 분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중 한 가지로 분립 개척이 언급되고 있다. 분립 개척의 유형과 방법에 관해서는 이미 서구의 교회성장학자들이 자세히 제시한 바가 있다.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는 부모교회 모델로 …

gisaimg 분립개척할 때마다 교인들 신앙 '성장' |2023. 05.08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2. 교회 분립 개척의 사례

어느덧 30년 넘게 목회를 해왔는데 본의 아니게 분립개척의 전문가라는 딱지를 달고 산다. 짧지 않은 세월 목회를 하면서 교회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한 것뿐인데 교회의 분립과 개척에 수차례 참여를 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는 높은뜻숭의교회가 2009년도에 네 교회로 분립을 할 때 그 중 한 교회인 높은뜻정의교회를 맡았었고, 높은뜻정의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여 당…

gisaimg 도시 청년과 시골 노년의 '아름다운 연합' |2023. 05.03
[ 아름다운세상 ]    입암성은교회 32살 청년 목사의 농촌목회 사역

【 남원 = 최샘찬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있다. 100여 가구밖에 살지 않는 조용하고 작은 시골마을에, 자기 인생 살기 바쁜 청년들이 내려와 마을 어르신들을 만난다. 도시와 농촌, 교회와 마을, 청년과 노년 사이에서 남원노회 입암성은교회(박소명 목사 시무)가 '연합'으로 접점을 만들고 있다. 만남은 코로나가 잠잠해진 지…

gisaimg 개척과 성장 힘든 여건 속에 분립 개척이 희망되길 |2023. 05.01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 대안, 교회 분립 개척 1. 왜 교회 분립 개척인가?

교회사를 살펴보면 시대와 맞게 교회들은 개척되고 성장해왔다. 또한 시대를 선도하지 못했던 교파나 교회들은 사라져 왔다. 한국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개교회 중심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교회 개척과 성장을 이루기가 참으로 힘겨운 시대 속에 서 있게 되었다. 얼마 전 필자가 학회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한국선교신학회에서는 '선교적 교회개척'이라는 주제로 정기…

gisaimg 한국교회, 바른 성경해석 가르쳐야 한다 |2023. 04.24
[ 4월특집 ]    자칭 신을 외치는 시대 4.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

소잃고 아직까지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한국교회는 물론이거니와 한국사회는 이단 사이비의 심각성에 대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 사회 속에서 이런 충격적인 이단 사이비의 출현이 이미 1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을 아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평양 대부흥운동(1907년)이 시작된 지 10년 후 우리나…

gisaimg 질서유지와 공공복리 차원에서 법률로 제한 가능 |2023. 04.14
[ 4월특집 ]    자칭 신을 외치는 시대 3.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한 법적인 제안

2014년 세월호 사건, 2016년 최순실 최태민, 2018년 만민중앙교회(이재록), 2020년 신천지(코로나 확산), 2022년 통일교(아베신조 피격), 2023년 '나는 신이다' 방영으로 국민들은 이단·사이비 문제가 곧 우리의 문제로써 인식되었고, 사회적 법적인 장치가 가동되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여러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는 △종…

gisaimg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한 성찰적 자세 필요 |2023. 04.07
[ 4월특집 ]    자칭 신을 외치는 시대 2. 가스라이팅 당하는 이단 신도

가스라이팅은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이 연출한 1938년 연극 '가스등'에서 유래한다. 남편은 밤마다 가스등이 어두워진다는 정상적인 아내의 말을 과민반응이라고 무시하면서 아내를 비정상으로 몰아간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아내도 처음에는 의구심을 갖게 되나 점점 무기력에 빠지면서 결국 남편만을 의존하게 된다. 여기에서 가스라이팅이라는 용…

gisaimg 위험, 트라우마... 재난의 현장 발로 뛰었다 |2023.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본보가 취재한 국내외 재난의 현장

"먼지와 악취로 인해 지진 피해 현장에 3분만 있어도 구역질이 나고 호흡곤란이 왔어요. 거기서 여러 날 동안 구호활동을 하시던 분들은 호흡기 질환이 생겼다고 해요. 외적인 환경도 힘들지만 너무나 피폐해진 현장과 상처 입은 이재민과 부상자들을 보면서 이들이 이전으로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마음이 복잡합니다." 지난 3월 19~27일…

gisaimg 재난의 현장에서, 아픔 겪는 이웃과 함께 |2023. 04.05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국내 재난의 현장에서

지난해 3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역대 최악의 산불 현장에 본보 기자가 파견돼 현장을 전달했다.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13일, 213시간 43분만에 진화됐다. 역대 최장기 산불이었다. 산림 피해 면적도 축구장 2만 9304개 넓이로 역대급이다. 동해안 산불만 따지면 서울 면적 4분의 1 규모로 역대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다…

gisaimg "한국기독공보 통해 새 힘 얻었습니다" |2023. 04.04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기사 통해 도움 얻은 독자들의 이야기

4월 9일 한국기독공보주일을 앞두고 본보의 기사를 통해 새 힘을 얻은 교회와 나아가야할 길을 발견한 독자들의 이야기로 지면을 구성했다. /편집자 주 #1 코로나19 중 경제적 도움 얻은 사도바울교회 "하나님이 한국기독공보 사용하신 것 확신"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교회의 사연이 소개된 기사를 보시고 많은 분이 도움을 주시고자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분들과…

gisaimg 여진 공포로 집 밖에서 생활 … 심지어 노숙 |2023. 04.03
[ 튀르키예현장르포 ]    크르칸 샨르우르파 아디야만 현장 방문

【 튀르키예=최은숙 기자】 '총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방문단'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 등 임원단은 먼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취재진은 하타이주 북동부 크르칸에서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샨르우르파와 아디야만까지 지진 피해 지역 3곳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했다. 지진 피해지역이 11개주에 발생할 정도로 워낙…

gisaimg 교회가 순전 정결할 때, 이단 도전에 응전할 수 있다 |2023. 03.31
[ 4월특집 ]    자칭 신을 외치는 시대 1. 이단 66만명 시대의 자화상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는 이단 교주들이 난립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2023년)에 따르면, 국내 이단 신도들의 숫자가 최소 34만 명에서 최대 66만 명에 이른다고 추정한다. 만약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불교계나 동학계의 자칭 신들, 그리고 기성종교의 우산 아래 암약하는 교주들까지 포함하면, 바야흐로 우리나라는 사이비 신들의 …

photoda "기다리지 말고 청년 향해 내려가라" |2023. 03.28
[ 청년,괜찮습니까? ]    3.교회 내 소통 괜찮습니까?

'교회에서 청년이 떠나가고 있다'라는 경각심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한국교회를 진단하는 통계들을 살펴보면 청년층이 사라지는 현상과 분석을 자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다. 여러 해법들을 내놓지만 그것도 기성세대의 관점이지 정작 청년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청년들이 없는 교회에서 강한 생명력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를 바라…

gisaimg 숭실OB남성합창단 '오직 하나님 찬양' 50년 |2023. 03.22
[ 아름다운세상 ]    숭실고 졸업생 구성, 달란트인 목소리로 선교

일주일마다 동창회를 갖는 기독교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있다. 얼마나 관계가 돈독하길래 이렇게 자주 모이는 것일까?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숭실고등학교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된 '숭실OB남성합창단'이 그 주인공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화음을 맞추니 매주 동문 모임과 다름없다는 것이 단원들의 설명이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고등학교를 1973년…

photoda 기술 너머에서부터 기술로 상상하는 교회의 미래 |2023. 03.20
[ 3월특집 ]    챗GPT와 기독교 4. 챗GPT가 열어갈 교회의 미래

기술 너머의 세계까지 조망하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내놓은 「글로벌 위기 보고서 2023」에 따르면, 각 분야의 전문가 1,200명은 전 세계가 직면하게 될 가장 심각한 위기 요소 10가지 중 4가지(단기 2년, 2위 자연재해와 극단적 날씨 변화 등)에서 6가지(장기 10년, 1위 기후변화 완화 실패 등)를 기후・환경 문제로 꼽았다. 이는 상호연결…

gisaimg "생각하고 질문하고 검토하자" |2023. 03.07
[ 3월특집 ]   챗GPT와 기독교 3. 교회에서의 활용 가능성

챗GPT를 처음 만난 날. 그날도 여느 때처럼 목양실에 앉아 PC의 전원을 켰다. 습관처럼 SNS에 로그인하자 타임라인에 chatGPT(챗GPT)라는 낯선 단어가 떠올랐다. 댓글이 무수히 달리고 언급하는 내용이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요즘 떠오르는 핫이슈라는 걸 알았다. '챗GPT가 뭐지?' 혹여나 트렌드에 뒤처질까 싶어 구글을 검색하고 또 챗GPT에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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