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섬김의 리더십, 제93회기 신임원진 |2008. 10.15
[ 아름다운세상 ]   "섬김 필요로 한 곳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제93회 총회가 열렸던 제주 성안교회의 봉사자들이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총회와 총대들을 섬겼던 기억이 잊혀지기도 전에, 본교단 총회 임원진들이 고운 감귤색 앞치마를 두르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밥퍼' 봉사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김삼환총회장(명성교회)을 비롯한 신임임원진들은 첫 임원회 공식일정을 다일공동체(대표:최일도목…

"총회 섬기게 해주엉 소뭇 행복햄수다" |2008. 09.23
[ 아름다운세상 ]   아름다운세상 - 제주성안교회 자원봉사자들

          【제주=정보미기자】 지금도 눈앞에 밀감색이 아른거린다. 어디를 둘러봐도 주황 빛깔 티셔츠를 입은 도우미들이 곳곳에서 눈에 띠었다. 그 손길들은 또 어찌나 분주해 보이던지 보는 이의 이마에도 절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지칠 법 한데도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역시, '섬겨야 합니다'를 주제로 제93회 정기총회가 개최된 장소인 제주성안…

"꿈 이뤄 돌아올게요" |2008. 09.09
[ 아름다운세상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꿈꾸는 예형이.

      예형이와 어머니 이유순 씨   훌쩍 자랐다. 키가 15cm나 컸단다. 살이 많이 빠져서인지 양 볼의 보조개가 훨씬 깊어 보인다. 지난 8월 29일 영산양재홀에서 예형이를 만났다. 영산양재홀기획 영아티스트콘서트 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은 예형이의 기념 독주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바하(J.S.Bach) 모짜르트(W.A.Mozart) 바외탕(H.V…

'한국서 만난 하나님, 몽골에도 전할래요' |2008. 08.27
[ 아름다운세상 ]   재한몽골학교 여름캠프 체험

      재한몽골학교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오늘은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머리는 또 어떻게 만져야 좋을지 이건 어떠니 또 저건 어떠니~오늘은 또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내 맘을 전해야 좋은지~' 그랬단다. 너희들을 만나러 가는 내내...가슴이 콩딱콩딱. 조심스럽게 첫 인사를 건낸다. "얘들아…

재한몽골학교가 설립된 배경 |2008. 08.27
[ 아름다운세상 ]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백13만 명(2008년 4월 기준). 그 중 몽골인이 3만2천5백명을 차지한다. 그러나 사실상 국내의 외국인노동자 가운데 몽골 근로자는 5%로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인데도 유독 몽골 근로자 자녀는 외국인 학생 비율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재한몽골학교 이강애교감은 "가족단위로 유목생활을 하는 전통을 천년 이상 이어온 독특한 가족 개념으로 대부분 자…

"친절은 웃음으로 사랑은 가슴으로" |2008. 08.13
[ 아름다운세상 ]   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 인공신장실' 일일체험

      평소 식이조절의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신부전환우들에게 투석도중 사랑의 밥상이 제공된다.   지난 7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를 찾아가 만성신부전환우를 위한 '사랑의인공신장실' 일일체험에 나섰다. 인공신장실의 하루는 새벽 4시에서부터 시작된다. 원래 신장투석시간은 오전 7시와 11시반 하루에 두 번이다. 하지만 제 시간에 맞춰오는 …

[아름다운세상] 예수원 노동학교 기자 생생 체험기 |2008. 08.07
[ 아름다운세상 ]   공동체 생활속에서 이룬 진정한 코이노니아

      지난 7월 31일, 예수원 노동학교 3기 참가자들이 노동을 마친 기쁨을 점프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정보미기자   【강원도 태백=정보미】 "댕- 댕- 댕-." 오전 6시, 정오, 오후 6시. 예수원처럼 삼수령목장에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종이 울린다. 성부 성자 성령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시간. 삼종이 울리면 일제…

요리전문가 최신애권사와 함께 만드는 여름철 보양식 |2008. 07.23
[ 아름다운세상 ]   지친 몸에 생기 '팍팍'

      참치샐러드&마늘대추튀김   무더위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이 되면 아무래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누구나 한번쯤 보양식을 떠올리게 되는데, 고열량이나 육류의 보양식이 아닌 성경에 기초해 만들어진 '채소보양식'이 있어 눈길을 끈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던 어느날, 강남 소재 모 쿠킹스튜디오를 찾…

여름 이기려면'위'를 잘 다스려라 |2008. 07.23
[ 아름다운세상 ]   전문가 기고/여름철 건강 관리, 이렇게 하세요

김 청 규목사일산소망감리교회ㆍ동의선교학회 강사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다습한 날씨 덕분에 불쾌지수가 높아져가는 계절이다.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선조들은 이러한 때에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림. 곧 열이 날 때에 땀을 낸다든지, 더위를 뜨거운 차를 마셔서 이긴다는 뜻)로 이겨냈다. 동의학 관점에서 본다면 참으로 지혜로운 말이라 할 것이다. …

오감으로 만나는 먹거리 |2008. 07.23
[ 아름다운세상 ]   

         요즘 부모들의 가장 큰 염려는 '어린 자녀들에게 어떤 먹거리를 줄 것인가?'일 것이다. 요즘처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큰 의미를 부여하는 때에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먹거리 재료들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하며 자연스럽게 창조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수업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평택 통복 YMCA에서 푸드아트테라피(food…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리로 표현해 보세요~" |2008. 07.22
[ 아름다운세상 ]   개그맨 MC 박수홍의 요리이야기

      박수홍의 요리이야기.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기독NGO 선한사람들과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개그맨 MC 박수홍 씨(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요리전도사로 나섰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라는 박 씨는 "사랑을 말이 아닌 다른 것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섬김 실천하는 소금과 후추" |2008. 07.22
[ 아름다운세상 ]   서울 그랜드하야트 호텔 직원들의 이웃사랑 나누기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에 나눔이라는 소스를 담아내는 사람들. 섬김이라는 재료에 실천이라는 양념으로 사랑을 요리하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소금과 후추'(회장:차준호)라고 부른다. 제 아무리 화려한 양념을 배제하고 재료 본래의 맛을 충실히 살려낸다고 해도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는 양념이 '소금과 후추'인 것처럼 그들은 단 한 번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한번 쯤 아니 두번 쯤 세상의 누군가에게 꼭…

새벽기도회 '정신은 변함없이 방법은 다양하게' |2008. 07.17
[ 아름다운세상 ]   '온가족 부흥회'에서부터 '커피숍 기도회'까지

과거 한국을 방문했던 빌리 그래함목사는 세계를 순회하며 감동을 받은 몇 나라를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출근하는 발자국 소리와 아침에 돌아가는 공장의 요란한 엔진 소리에 눈을 떴고,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에 왔을 때는 고요한 새벽 기도회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 교회 가는 성도들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떴다고 고백할 정도로 한국교회 새벽기도는 세계 교회가 주목하는 명물…

[아름다운세상] 새벽 깨우던 그리운 종소리 |2008. 07.17
[ 아름다운세상 ]   도심 속에서 복음의 종 울리는 동문교회

      동문교회는 지난 2006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여년 간 창고에 보관해 온 종을 꺼내 종탑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향한 선교 열정을 다시 한번 새롭게 했다. 사진은 함성한원로목사(좌측)와 손세용담임목사.   예전에 어린이들이 교회를 그릴 때는 반드시 건물 위에 뾰족한 탑을 세우고 거기에 십자가나 종을 그려 넣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의 그림은 …

[아름다운세상] 보리한톨 사랑으로 생명 살린다 |2008. 07.02
[ 아름다운세상 ]   각 NGO에서 국내외 결연 통한 생명 나눔 현장

      몽골 니아모치르(6세)/월드비전 후원.   몽골 니아모치르(6세)"몇 년전 여름에 심한 가뭄이 들어 염소들이 모두 죽어버렸어요. 이 일로 유목민인 우리 가족은 먹고 살기가 어려워졌어요. 하루에 한 끼도 못먹고 잠들때도 있었어요. 그때 큰형은 5학년이었는데 학교를 그만두게 됐죠. 그러던 어느날 월드비전에서 찾아와 채소 씨앗과 농사를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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