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냄새나는 발도 뜨겁게 사랑하는 여자 |2012. 05.15
[ 아름다운세상 ]   무료 발마사지로 복음 전하는 대구 큰빛교회 구덕순권사

    ▲ 최근 전국의 교회와 복지기관을 돌며 발마사지와 간증을 하고 있는 구덕순권사는 제2, 제3의 발마사지 전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냄새나고 무좀 있는 타인의 발까지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건 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습니까?(웃음)" 무료 발마사지를 통해 관계 형성에 효과적인 전도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애 좋은 자…

장로교 총회장 대거 배출 |2012. 05.04
[ 아름다운세상 ]   김형태ㆍ김윤식ㆍ고현봉ㆍ양세록목사 등

총회신학교 1회 졸업생들은 1951년 부산에서 개교 후 같은 해 9월 대구로 이전,두 학기를 수료하고 대구제일교회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들은 전쟁 중에 졸업해 많은 졸업생들이 군목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졸업생 모임은 1970년대 서울지역의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됐다. 1990년대부터는 동기들 중 이민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미국 LA에 본부를 둔 미주동창회와 서울에 본부를 둔 국내동창…

청운의 꿈 안고 사명감 불타던 청년들, 이젠 백발 老翁되어 하나님 뜻 좇는다 |2012. 05.04
[ 아름다운세상 ]   졸업 60주년 맞아 기념예배 드린 총회신학교 1기 졸업생들

    ▲ 지난 1일 연동교회에서 열린 총신 제1회 졸업 60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한 졸업생과 그 가족 및 관계자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 베들레헴예배실에서는 20명이 조금 넘는 노인들의 조촐한 기념예배가 있었다. 비록 이 모임의 참석자들은 모두 합해 채 30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모임이었지만 모임의 규모와 상관없이 한국교회사(史)…

마약 중독자의 진정한 멘토 |2012. 04.30
[ 아름다운세상 ]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신용원목사

소외된 이웃의 진정한 벗 신용원목사. 한 때, 약물중독였던 그였기에 지금은 마약중독자들을 치유하고 돕는 사명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수재로 손꼽히던 그는 가난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판검사가 되겠다는 꿈마저 포기한 후, 20여 년간 절망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3대째 신앙의 가정에서 자란 그가 인생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던 계기는 결국 하나님…

마약에 찌든 마음, 신앙으로 치유합니다 |2012. 04.30
[ 아름다운세상 ]   국내 최초 마약중독자들의 치료 자활 공동체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 정부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마약중독자들의 치료와 재활. 한 목회자의 헌신으로 그들의 삶에도 소망의 따사로운 햇볕이 들고 있다. 사진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 자립사업체 '보리떡 다섯개' 앞에 선 대표 신용원목사와 공동체 사람들. 마약에 대한 유혹은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부지불식간에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파고들어 절망에 빠지게 한다. 매년…

1백년간 5대에 걸쳐 '목회의 길' 걷는다 |2012. 04.19
[ 아름다운세상 ]   한국교회 최초 5대 목회자 가정 탄생 … 전 장신대학장 박창환박사 가정

본교단 총회가 창립된 지 1백 주년을 맞는 2012년이다. 지난 백년 간 총회는 물론이고 사회도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과연 1912년,그때 우리 선진들은 강산이 열번쯤 변했을 때의 미래를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변화였다. 이런 격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을 꼽으라면 그것은 결국 정신이나 신앙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

"대통령도 신는 편한 구두, 우리가 만듭니다" |2012. 04.17
[ 아름다운세상 ]   구두 한 켤레에 교회 건립 소망 실은 사회적 기업 '구두 만드는 풍경'

시각장애인 회사 대표와 청각장애인 직원들 함께 구슬땀 흘리는 믿음의 기업【경기도 파주】 '복음 전하는 자들의 편한 발걸음을 위해 만들어진 구두', '판매수익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겠다는 회사'. 사회적 기업인 '구두 만드는 풍경'(대표:유석영)이 내건 슬로건이다. 이 회사가 만들어 내는 고품질의 구두, 아지오(AGIO). "온 국민이 아지오를 신는 그 날까지 구슬땀을 흘리겠다"…

장애인 자립 위해 뛰는 열혈 활동가 |2012. 04.17
[ 아름다운세상 ]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유영석 대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관장이면서 구두 만드는 풍경을 이끌고 있는 유석영대표의 꿈은 방송인이었다. 하지만 소년 유석영의 발목을 잡은 건 장애였다.      "중학교 때였는데, 한 라디오 아나운서가 방송 중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대목이었습니다. '급히 뉴스를 진행하러 스튜디오에 들어갔는데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아 원고가 하나도 안 보이는 거 있죠? 그때 전 감봉 처분 …

국적, 피부색, 전공 다른 팀원들 존중과 배려로 '한 목소리' |2012. 04.09
[ 아름다운세상 ]   방한에 맞춰 신앙에세이 출간

    하버드 학생이라고 공부만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언더 컨스트럭션의 멤버들은 공부도 잘하지만 아카펠라 실력도 최고다. 1년에 한번씩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출하는 데 대부분이 크리스찬이지만 가끔씩 믿지 않는 학생도 받아들인다. 단,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팀의 목표에 동의한다는 전제가 있을 때만이다. UC의 팀원들은 국적이나 피부색, 전공, 정치 및…

순회공연차 방한한 하버드대 아카펠라 그룹 '언더 컨스트럭션'(Under construction) |2012. 04.09
[ 아름다운세상 ]   "우리의 자랑은 오직 하나님 뿐"

하버드 공부벌레들이 한국을 찾아왔다. 어떻게하면 하버드에 들어갈 수 있는지 비법이라도 알려주려 온 것일까? 아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기 위해서"다.      ▲ 하버드대 유일의 크리스찬 아카펠라 그룹으로 매년 봄방학을 맞아 선교를 위한 순회공연에 나선다. 18명의 멤버들은 지난 3월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3월 18일 …

"기독공보는 세상ㆍ교회와 연결시켜주는 문" |2012. 04.03
[ 아름다운세상 ]   '본보 사랑' 넘쳐나는 공주원로원 열독자 4인방에게 듣는다

현장 취재를 하다보면 가끔씩 본보의 1면 첫글자부터 28면 끝기사 마침표까지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는다는 독자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독자들을 만나게 되면 드는 감정은 두 가지다. 고마움과 두려움. 이 두가지 감정은 기자가 땀흘리며 취재하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쓴 기사를 열독해주는 그 열심에 대한 감사이며, 반면에 내가 쓰는 한 문장이 누군가에게, 혹은 이 사회에 예상을 뛰어넘…

"'제직 이상은 모두 기독공보를 구독하라'는 한경직목사님 말씀 그대로 실천했을 뿐" |2012. 04.03
[ 아름다운세상 ]   1980년부터 구독해 온 94세 이선행집사

"한낱 집사를 취재해서 뭐하게…."      막무가내로 방을 보여달라며 들어간 기자에게 손사레를 치며 취재거부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기자의 고집에 할 수 없이 이선행집사는 검소한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조그만 책상에는 깨알같은 글씨의 영어성경과 사전이 놓여있었다. 94세의 나이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매일 영어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는 이 집사는 …

생명나눔 사랑 실천 |2012. 03.26
[ 아름다운세상 ]   교인 1천7명 장기기증 등록

    장유대성교회는 출석교인의 60%인 1천 7명이 지난 4일 주일예배에서 장기를 기증하기로 서약했다. 장유대성교회는 지난 3월 4일 주일예배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초청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출석 교인의 약 60%에 해당하는 1천7명이 등록하며 사순절 기간 뜻깊은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한 번의 캠페인으로 이렇게 많은 인원이 등록한 예가 드물어 본부 관…

"지역사회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갑니다~!" |2012. 03.26
[ 아름다운세상 ]   세상 섬기는 사회봉사 통해 '하나님 나라 운동' 펼치는 장유대성교회

    지역 섬김 사역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기증받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급식을 나누고 있는 봉사자들. 【경남 김해=신동하차장】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며 함께 호흡하고 성장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장유대성교회(한재엽목사 시무)는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

청춘 멘토링, 이렇게 하라 |2012. 03.20
[ 아름다운세상 ]   멘토링 하면 멘토도 성장한다

지구촌교회 장로 권사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자라라고 하셨는데 멘토링을 하면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 리더는 세상을 바꾸지만 팔로워는 리더를 바꾼다"며 청춘 멘토링을 적극 권했다. 기성세대는 지역 이념 학벌 등으로 끝도 없이 편을 가르지만 다양성을 포용하는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란다.    &n…

   1112131415161718192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