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대학생 미국 연수 추진

남선교회, 대학생 미국 연수 추진

[ 평신도 ] 남선교회 임원회 결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1월 02일(목) 10:41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제82-8차 임원회를 통해 현안을 처리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한국대학생의 미국 연수를 추진한다.

남선교회는 제82-8차 임원회의를 지난 10월 31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갖고, '제30차 한국대학생 미주방문'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미국장로교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는 대학생 교류방문이다. 미국의 대학생 모국방문은 지난 6월 이뤄졌다.

제30차 한국대학생 미주방문은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2일로 예정하고, 제반사항을 미국측과 협의한 후에 방문단을 조만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뉴욕, 워싱턴, 애틀란타 등지에 산재한 명소와 기업체, 교회, 대학 등을 돌며 다양한 선교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차기(제83회기) 주제 선정을 두고, 수석부회장 정성철 장로의 보고를 통해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사도행전 1장 8절)로 잠정 결정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내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1924년 12월 2~5일 서울 피어선성경학원에서 열린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국조선인대회를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로 본다.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기념대회를 비롯해 남선교회 발상지인 안동교회에서의 표지석 세움, 미국선교사를 통한 남선교회 창립의 뿌리 찾기, 100주년 기념책자 디지털 출판, 남선교회가 후원하는 세계 선교지의 기도제목과 사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디지털 선교현황판 제작 설치, 전국연합회 홈페이지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등이 계획돼 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