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1월 01일(수) 13:16

전국장로회연합회 지역연합체인 강남지역장로협의회가 제44회 정기총회를 28일 영신교회에서 개최했다.

협의회 소속 13개 노회 장로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을 하고 신임회장으로 조한원 장로(서울강서노회 김포반석교회)를 선출했다.

조한원 장로는 "먼저 강남지역장로협의회를 44회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제44회기에는 새롭게 조직된 임원들과 기도하며 정성껏 섬기며, 강남지역장로협의회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의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다시금 활성화되는 협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또한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후보로 이인기 장로(서울남노회 반포교회)와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 시온성교회)를, 감사 후보로 김종열 장로(경기노회 선돌교회)를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축하의 시간에는 직전회장 민덕규 장로(상도교회)에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새로운 회기 사업으로는 신년하례회, 야외예배, 전 회장 초청 간담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요행사 참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남지역장로협의회는 서울강남권역에 속한 영등포, 안양, 경기, 서울남, 서울관악, 서울동남, 서울강동, 서울강남, 서울서남, 서울강서, 부천, 인천, 인천동 등 13개 노회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조한원 <부>노길석(수석) 13개 노회 장로회장 ▲총무:김형정 <부>장기수 우기항 ▲서기:심진덕 <부>배광무 ▲회록서기:심재철 <부>신원호 ▲회계:정범 <부>강대식 ▲감사:김재봉 김용태 신종천 김종열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