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하나 됨 위해 주어진 역할 감당하겠다"

"장로교 하나 됨 위해 주어진 역할 감당하겠다"

[ 인터뷰 ] 백명기 목사, 한장총 사무총장 연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9월 06일(수) 15:21
"장로교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공동사역이 이루어지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26개 장로교회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4차 임원회에서 사무총장 연임 허락을 받은 백명기 목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장로교의 하나 됨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총무를 역임했고, 2020년 9월 한장총 사무총장에 선출돼 재임 중이다.

백명기 목사는 "1981년 시작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역사와 정신을 잘 계승하고, 회원 교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장로교 연합과 일치에 뜻이 모이도록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장총의 목적과 취지에 따른 본질과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한 백명기 목사는 "한장총은 협의체제가 중요한 곳으로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 규칙과 결의에 따른 일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며 "먼저는 장로교 다움을 회복하는 일에 마음과 뜻을 모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회원 교단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백명기 목사는 "예장 총회는 한장총의 모체가 된 한장협을 발기한 교단으로써 한장총의 발전을 위한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발전을 위한 책임과 의무도 감당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별히 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한 애정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한장총, 11월 14일 41회 정기총회 개최    40-4차 임원회, 총회 준비 박차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 연임 결의    |  2023.09.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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