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8월 30일(수) 15:40
동부지역장로협의회는 8월 29일 포항제일교회에서 제24회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안병주)는 8월 29일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 시무)에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2023년 제24회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 1부 개회예배는 안병주 장로의 인도로 박영배 장로의 기도, 진영권 장로의 성경봉독, 김정규 장로와 이신애 권사의 특송 후 박영호 목사가 '시대를 분별하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영호 목사는 "교회가 교회다움으로 교회 본질을 회복하고, 성도와 젊은이들이 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회복의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고민하고 기도하는 장로님들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환영의 시간은 진병호 장로의 사회로 안병주 장로가 인사하고, 류재돈 장로의 격려사, 신용부 장로, 김기수 장로와 이홍무 장로가 축사했으며, 노회 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강 시간에는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와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와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이어진 실행위원회에서는 회계보고 및 사업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2명과 감사 1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회장 안병주 장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기도하고 회개하며, 회복과 혁신을 향해 동부지역장로협의회에 속한 모든 교회가 위기를 잘 극복해 새역사의 장을 열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깨달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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